BlueBow [bluːb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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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4 2008 Election Day
My polling place is someone's parking GARAGE.


It's my first vote.


California Propositions


내가 찍은 prop들이 결과와 맞을까.. 하고 집에 오자마자 확인. 
내 시험 답안지와 정답을 맞춰보는듯한 느낌.
(반타작 한것 같다...-.-;;'')

Prop 1A 기차
YES
엘에이를 자주 가기 때문에  $50에 2.5시간. 
좋기는 하지만, 왠지 이명박씨의 한반도대운하 같은 느낌이...
그래. 지금 Recession이니까 economic boost가 될련지도..
기차길이 다 지어졌을 즈음엔 mpg좋은 차가 시중에 돌아다니지 않을까.
괜히 자연만 파괴하는거 아니야?

Prop 2 닭과 소
YES 
닭에게도 권리가 있다라는 것!. 물론, 살아있는 동안 좋은 닭장과 우리에서 살게 하자라는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결론적으로 그들의 마지막은 도살장이다.

Prop 3 어린이 병원
YES 
어린이 병원 리모델링과 리노베이션.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 병원은 지금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나의 생각.
소와 닭도 리모델링된 울타리안에서 살겠다는데,
우리 아이들도 좋은 병원에서 치료 받겠단다.

Prop 4 미성년자와 부모 notification
NO
Field Trip갈때는 부모님 싸인 받아오면서, 이런건 부모님 싸인 필요 없단다.

Prop 5 nonviolent crime rehabilitation and treatment program.
NO

Prop 6 갱들에 대한 경찰력과 법 강화를 위한 Funding
NO 
Fund가 없어서 갱을 못잡는게 아니다.

Prop 7 Renewable Energy 20% requirement by 2010
NO
캘리포니아를 Green state로 만들겠다던 아놀드 주지사가  환경과 자연에 관심을 쏟는것은 토닥토닥해주고 싶으나..
주민들의 협조가 없다. 패스 되지 않았다.

Prop 8 전통결혼
YES 
Prop 2. Chickens and cows have more right than some people.

Prop 9 Victim's right
YES  


Prop 10 Green Car
NO 
Green State 캘리포니아의 또한번의 좌절...
 
Prop 11 Redistricting 

Prop 12 베테랑
YES  
이놈의 전쟁. 베테랑만 늘게 생겼다.


Man Vs. Wild starring Bear Grylls


이번에는 이 사람이다.
Bear Grylls.
한참 Prison Break 주인공 Wentworth Miller에 한참을 빠져있었었다.
짧은 머리. 무표정한 얼굴 속에 그 무엇. 감옥에서 탈출하는 그 치밀함이 어찌나 멋지던지..

하지만, 이제는 극중 캐릭터가 아닌, 실존 인물이다.


Bear Grylls.
막연히 " 난 꼭 이다음에 배낭 하나 매고 알래스카 갈꺼야!" 라고 이야기 하곤했다.
몇달 전 쫌 좋아하는 Discovery Channel 에서  MAN vs. WILD를 보게되고,
이 프로그램은 주인공이 아무것도 없이 칼 하나 가지고 극악한 환경속에서 며칠을 사는것을 보여준다.
마른 나뭇가지로 불을 지피는것, 마른 풀로 이부자리를 만드는것, 곰을 피할수 있는 잠자리를 찾아서 잠을 청하는것, 나무줄기로 밧줄을 만들어 암벽을 오르고 내리고, 몇십피트의 폭포수에서 떨어지는것, 고단백질의 벌레따위를 씹어 먹는것, 이끼를 짜서 목을 축이는, 토끼 따위를 구워 먹는, 심지어 자신의 소변까지도...

서바이벌 가이드책을 보는듯 많은 정보거리를 얻는다. 혹 나중에 알래스카에 배낭매고 갔을때 유용할것 같은..
하지만 그런 informative한 그사람의 지식보다 더 매력적인건 그의 정신력.
무언가에 도전하고 끈질길 생존력을 보여주는 그 정신력.
너 무 나 도 멋 지 다.

그리고 며칠후,난 팬사이트를 들락거리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특히 그의 또박또박한 영국 엑센트는 더더욱 재미를 더한다.


BIOGRAPHY:

Edward (Bear) Michael Grylls
Born - June 7, 1974 (쌍동이 자리)

1. Special Force Soldier of the British Army.,
2. 특별훈련으로 간 아프리카에서 parachuting 사고로 척추 3군데가 부러짐에도 불구하고,
요가와 재활. 치료후 continuing 암벽등반
3. 23세 최연소 기네스북에 오른 에베레스트산 정복한 영국인
4. 추운 겨울 Inflatable boat로 North Atlantic Arctic Ocean 을 건넘.


INTERVIEW

What is the best survival tool to carry with you besides a knife, flint, and canteen?
Our brain is our greatest survival tool- survival is all about ingenuity: thinking your way round a challenge, calmly, in the heat of the moment. And a big heart is then needed to keep going and to never give up.

>More on Interview


어쩌지?
이제는 Rock Climbing이 하고 싶다.
요세미티 해프돔까지만, 도전해볼까?


SPF35: Shopping for Sunblock
이미 벌써부터 여름이 오기전에 준비해야했었다.
썬크림 바르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얗게 피부에 문질러지는 기분과 바르고 난후의 끈덕임.
그리고 묘한 냄새는 하루종일 내 코를 괴롭힌다.


하지만 요근래 들어 UVA/UVB이 경각심이 높아진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미 내 피부는 premature가 시작된듯싶다.
그래서 썬크림 리서치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빠져든 리서치에서 얻어낸 유용한 지식들.

1. UVA UVB UVC(자외선 A와 자외선 B와 자외선 C)
자,우선 UBC.
 짧은 wave length를 가지고 있는 UVC는 오존층에서 튕겨 지구에 도달하지 못한다. 물론 오래 쬐게 되면 안좋지만 인간에 피부에는 도달할 수 없다.
UVB.
UVB은 C와는 달리 오존층을 뚫고 지구로 들어오지만, 유리창을 뚫고 올 힘까지는 없다. 그러니 실내에만 있다면 걱정은 끝.
UVA
그럼 무엇이 문제인고?
바로 UVA가 강력한 자외선.
실내이건 밖이건 비오는 날이건 눈 오는 날이건,
햇빛만 있다면 요 UVA가 어디든 쫓아 다니기 때문에 요것을 막아야 한다는 사실.

2. SPF: an Incomplete measure of protection
썬크림을 사는 우리가 관심있게 읽는것은 SPF 숫자. 과연 SPF 60이 SPF 20보다 좋은것일까?
하지만 SPF숫자는 피부 노화의 주 원인인 UVA를 막아주는것이 아니라 UVB 차단하는 기준인 것.
높은 숫자만이 살길이라고 열심히 발라주었던 나의 무지함은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UVA차단에는 효과가 없었던것.
그럼 무엇이 UVA를 막아주느냐.
바로 PA++++ 이런 표시를 찾아야 한다.

3. Physical Barrier VS. Chemical Barrier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우리가 바르는 선크림은 다음과 같은 2가지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화학적차단제: 자외선을 흡수하여 다른 물질로 분해시킨다.
물리적차단제: 피부로 오는 자외선을 작은 particle들이 반사시킨다.

2가지 방법중에 왠지 마음에 가는건 물리적 차단제이다.
아무리 화학적으로 분해시킨다지만 "자외선 흡수"라는 말은 조금 깨름직하다.
물리적으로 확실히 자외선을 거울처럼 반사시키는 physical barrier가 나에게는 좀더 make sense 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아까 말한 UVA를 반사 시키는것이 물리적 차단제이기 때문!
 
그럼 여러분의 선블락은 어떤 차단제인가?
자, 그럼 이제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선블락 뒷면에 써있는 요상한 화학이름을 읽어보라.
그리고 Zinc OxideTitanium dioxide를 열심히 찾아보길!
왜냐하면,이 Zinc Oxide와 Titanium Dioxide 가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효자이기 때문!
 

(1번사진에는 Zinc Oxide가 없으나, 두번째 선블락은 있다.)


위의 도표는 설명없이 잘 이해될것이라 생각된다.
보다시피, Zinc Oxide와 Titanium dioxide가 Physical Barrier라고 구분되어 있으며, 특히 Zinc Oxide는 UVA 와 UVB가 확실히 차단된다.

4. 자,그럼 zinc oxide가 들어간 선블락 하나면 걱정 끝???

선블락 리서치가 끝나갈 즈음 나는 이런 기사를 읽게 된다
"Is Your Sunscreen Safe?"
"And interestingly, as sunscreen sales have risen, so has the rate of skin cancers."
"CDC Finds 97 Percent of Americans Contaminated by Sunscreens"
선블락에 쓰이는 Ingredient가 피부암을 유발시킬수 있다는 이런 기사.

혹시, 여러분의 선블락은 안전합니까?
cosmeticdatabase
위의 웹사이트에 가서 당신이 쓰고 있는 선블락을 찾아보세요.
내가 쓰고 있는 선블락은 hazard란다. 그리고 not recommended에 속한단다.

5. 더 큰 숙제.
약간의 리서치 끝에 얻은 결론은 여러 화학제품에 섞인 선블락이 피부에 안좋을수도 있다는것.
그러니까 바르라는거야 말라는거야?
라는 커다란 숙제를 떠안은채, 파고들었던 선블락 리서치는 이렇게....



Gardener 이야기.

My garden tool

Gardent work을 하다보면 말이다.
많은것을 깨닫는다.
삽으로 흙을 파면서, 물을 주면서, 잡초를 뽑으면서, 씨를 뿌리면서, 거두어 드리면서, 꽃이 진후 씨를 받으면서, 거름을 만들면서, 인생을 배운단 말이다.

조그마한 씨가 좋은 조건의 땅과 물과 햇볕을 받으면서
잎파리를 키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씨를 남기고,
또 다시 땅에 떨어지는
그런 불교의 윤회사상을 생각하게 하는가 하면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의 위대함
하찮은 잡초까지도 계획하시고,
그들에게 그들 나름대로의 mechnism을 주신
그래서 그들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하물며 우리 인간은 어떠하랴.
자연주의인 나는 농사지면서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느낀다.

이제 슬슬 추수의 계절이 왔다.
나의 농작물은.
캔탈롭/고추/깻잎/토마토/실파,대파/아욱/부추/브로콜리





Dillema #1
Dillema #1. 당신은 농약뿌려진 옥수수와 유전자 조작된 GMO 옥수수 두개중 어떤것을 선택하여 먹겠습니까?

[옥수수와 우리]
우리 동양인이 쌀 없이 살수 없듯이 미국인은 걸어다니는 밀. 또는 걸어다니는 옥수수이다.옥수수는 우리 식생활과 뗄 수 없을 정도로 여러곳에 쓰인다.전분과 전분당으로 분해 되어 과자, 씨리얼, 치즈,빵,피넛버터,아이스크림, 요구르트,탄산음료,  심지어는 플라스틱, 그리고 알약등등 우리가 예상치도 못한곳에 쓰이기도 한다.

[옥수수 소비의 증가에 따른 결과]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요 근래 옥수수의 소비량이 증가 한것이다. 인도와 중국의 늘어난소비량과 각나라의 기후변화에 따른 곡물생산 감소에 의해 쌀을 비롯해 staple food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거기에 우리와 옥수수 경쟁 관계에 있는 소와 돼지들이 그들의 사료로 쓰는 옥수수 소비량은 58%이다. 더구나 biofuel이라 불리는 에탄올 연료개발과 동시에 갑자기 옥수수 Need가 증가한것이다. 인간들은 이제  "경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어떻게 하면, 적은 노력으로 많은 옥수수를 생산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말이다.




[옥수수와 병충해]
영화 Sign에서 나오는것 처럼, 옥수수밭은 너무나 커서 한번들어가서 길을 잃으면 사망이다.누가 찾아 줄수도, 찾아나올수도 없으니...
이런 커다란 밭에 병충해 피해가 한번 나면 타격은 너무나 크다."경제적" 사고 관념을 가진 농부들은 해결책을 찾아야 했는데
방법은 두개다
1.농약을 왕창 뿌려대던지
2.병충해에 강한 옥수수를 만들어 내던지.

[GMO 옥수수]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GMO) 유전자 조작 옥수수.
옥수수의 DNA를 잘라 원하는 옥수수를 만드는거다. 병충해에 강한 옥수수라던지...
과학과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해괴한 것들이 가능해졌다. 토마토에 넙치의 얼지 않는 유전자를 넣어 추운 지방에서도 재배할수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그런거 다 좋다. '유전자 조작' 그런데 마음에 걸리는것이 이 "조작"이라는 이 단어이다.
"조작"이라는 단어가 말이다.
손으로 꼼지락 거려서 남몰래 재빨리 꾸며 본래의 것을 다른것으로 만드는 그런 비밀스럽고 교활한 이미지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나를 괴롭힌다는 말이다.
그래서 한자 사전을 찾아봤다. 2개의 의미가 나왔는데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다.  

(조작) ①물건을 지어서 만듦 ②일부러 무엇과 비슷하게 만듦 ③일을 꾸미어 만듦
(조작) ①기계 등을 움직이어 작업함 ②사물을 자기에게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조종

여하튼 기분나쁜것은 사실이다


[GMO 옥수수. 안전한가?]
그러게 말이다.
벌레를 죽이는 옥수수라는데 살충성분을 가진 이 옥수수가 과연 인간에게 안전한가 말이다.
GMO옥수수로 만든 사료를 먹는 돼지의 삼겹살을 구워 먹는 우리 인간에게 안전한가 말이다.

[결론]
도대체 믿을 수가 없다.
그래서 I have my own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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