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Bow [bluːb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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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story/일상의 기록'에 해당하는 글(25)
2020.04.25   그 이후의 이후
2014.10.25   그 이후
2009.12.20   Organic Coconut Oil
2009.09.18   Get motivated!
2009.09.01   How to hand wash your car
2009.08.28   Portrait silhouette
2009.07.30   오락.
2009.03.02   Dream really do come true 1
2009.02.21   Things that makes me happy 1
2009.02.10   Happy Birthday Daddy- Family Golf Tee Off


그 이후의 이후

 

그렇게 6년이 흘렀고 우리는 다섯이 되었다

https://www.instagram.com/audrey.oliver.everett/



그 이후




남편은 코를 골며 잔다.

우리딸 서원이도 오늘은 잘도 잔다.

그동안 나는 결혼을 했고 아기를 낳았고 키우고 있다. 남편의 치대근처인 엘에이에 살고있다. 근 4년안에 일어난 일이다.

그동안 참 바빴다. 특히 이곳으로 이사온 이후 적응기간과 새로운곳에서의 삶, 서원이가 돌이 지나면서 demanding 해지며...나의 하루는 이렇게 굴러간다. 

새벽에 일어나 서원이 젖을 준후, 남편도시락을 싸고,서원이가 일어날때 까지 쪽잠을 자다가 서원이가 일어남과 동시에 내 일거수일투족은 서원이가 lead 하는데로 이루어진다. 아침을 먹이고 특별한 일정이 없는날은 노래들으며 놀아주다가 어지러진 집도 치우고 점심준비를 하며 낮잠을 재우고 간식을 먹이고  놀이터나 밖에 나가 서원이의 견문을 넓혀준다. 6-7시쯤 들어와 저녁을 후다닥 해먹이고 샤워를 시키고 책을 읽히고 잠을 재우고, 서원이가 잠이 들면 살며시 빠져나와 하루종일 나온 설거지와 내일 싸갈 남편 도시락을 준비한다.

이러면 일주일이 정말 눈깜짝 할사이에 지나간다.. 난 그동안 무얼한거지 

행복하다.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지금 이렇게 기록해두어야 내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나중에 서랍에서 꺼내어 볼때, 희미하게 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게 정말 재미있다.

하나님은 정말 우리에게  amazing 한 기쁨을 맛볼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임신을 해서 9달 뱃속에서 키우며 낳아 기르며 신이란 존재에 대해 그분의 전지 전능하심에 대해 감사할수 밖에 없다. 

첫딸 . 나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못보던것을 볼수 있게 해주었다. 바뀔것 같지 않던 나의 모습도 . 이젠 아줌마정신도 조금씩 생기는것 같다.

서원이는 independent 한  soul 을 가졌다. 사람을 좋아하고 어른들과 모르는 사람들과도  interaction 이 많은 socializing 좋아하는 아이. 성향이 다른 엄마가 쫓아가 주기 바쁘다. 웃음도 많고 장난도 많고 자아도 강하다. 

요즘은 을 배우느라 단어도 따라해보고, 노래 가사말도 따라해본다. 엄마엄마엄마~~ 아빠아빠아빠~~ 하며 본인이 원하는대로 엄마아빠에게 명령도 한다. 잠이 든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이 멈춘것 같다. 저 매끈한 피부와 때묻지 않은 얼굴과 평안한 얼굴을 하며 쌔근쌔근 잔다. 

을 떼야한다. 치아가 상하고 있는것 같았기 때문인데. 젖을 떼야겠다고 맘을 정한 일주일 내내 내 마음이 싱숭생숭 허전하다. 처음태어나 젖을 물었을때 너무 아파 어쩔줄 몰라했던 나의 모습. 젖을 나오게 하겠다고 노력하던 모습. 유축기. 레슨도중에 차에서 유축하던거. 같이 침대에 누워서 먹이다가 잠들다가 꺠서 젖찾으면 먹이고 하던 느낌. 내 팔안에 꼭 들어와 쪽쪽대던 입술. 젖만 보면 손발 바둥이며 좋아서 웃던 얼굴. 먹고 싶을때 옷을 들추고 젖을 찾던 것. 처음 귀엽게 "쮸쮸"라고 이야기하던 것, 한쪽은 물고 한쪽은 만지작거리던 손. 너무나 그리울것 같다. 사실 애기보다 엄마가 준비가 안됬다.

서원이에게 쭈쭈는 베이비꺼다. 쭈쭈는 그만먹자. 맘마 먹자라고 몇주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는데 처음엔 싫다고 도리도리 하더니 젖을 떼겠다고 맘을 정한 그 주는 눈치보면서 쭈쭈를 달라고 하고 싶어도 참아보는듯했다. 난 또 그 모습이 안쓰럽다. 이번주 맘먹은것 흐지부지...

남편은 시험이 끝난 오늘 친구들과 한잔하고 약속한 시간 30분 후에 들어왔다. 비틀비틀 다리와 혀꼬인 소리하며 정문앞에서 나를 보자마자 웃으며 좋아한다. 그러더니 시험점수가 잘 안나왔다며 우는 표정을 한다. 괜찮다고 했지만 무척 속상한가보다. 계속 시험이야기를 한다. 한개는 97인데 다른 한개는 너무 못봤다며... 흐느껴 운다. 나도 마음이 속상하다. 실기는 우리남편이 젤 자신있어 하는 부분이고 재미있어하는데. 거기에 시간도 많이 투자하고 친구들도 도와주고 했을텐데.. 자신의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잘 안나온것이 억울한 모양이다. 우는 남편을 보고있자니 딱하기도 하고 마음이 찢어질것 같았다. 괜찮다고 당신에겐 당신이 열심히 한것을 알아주는 아내와 딸이 있다고. 점수 뭐 별거냐고.. 또 잘하면 된다고.. 위로해줬다. 

그러더니 나 이제 잔다..하더니 코곤다.


아름다운 날들이 정말 빠르게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다. 내 인생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같은 이 순간과 모든것이 아름다운 벽화로 남아 변하지 않고 그대로 멈추었으면 좋겠다.


후회없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고 즐기리라.  






Organic Coconut Oil
겨울철 건조한 날씨. 가렵고 거칠한 팔 다리 등에 발라주면 너무나 좋은
천연 바디로션을 소개합니다.



코코넛오일 made in Philippine
1. 천연수분크림. Extra Virgin 으로 Whole food에서 $10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필리핀산이 좋다고 하는군요. 코코넛오일은 요리에 쓰이는것이지만 그 효능으로 식품외의 여러 용도로 쓰이기도 한답니다.
2. 섭씨 25도 이상이면, 위의 사진과 같은 고체의 코코넛오일이 액체가 됩니다. 요즘같은 때는 촛농 같이 고체이지만,
조금 떠서 손에 두면 체온때문에 액체로 변합니다. 이때 건조한 곳에 바르면 되는데, 냄새가 아주 고소합니다.
3. 항균작용도 있어서 아토피 등에도 좋다고 하네요
4. 바르고 마사지한후, 물로 한번더 헹구어 줍니다. 그러면 피부에 기름막이 생겨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게 됩니다. 타올로 물기를 닦아 내면 보들보들 살결이 됩니다.
5.두피와 머리에도 좋아 찰랑이는 머릿결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
코코넛오일을 한번 발라보세요




Get motivated!
My Running Motivation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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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 10K Goal을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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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금방가고, 
발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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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hand wash your car
 
[Gas station Car Wash]
주유후 1$ discount를 받고, car wash code를 pin pad에 누른다
Neutral 로 기어를 바꾼후, 차 안에 앉아 쏟아지는 물소리와
색색까지의 비누들과 걸레들을 감상하면서... 
왠지 깨름직하다. 기스라도,나면..

[Hand Wash]
그래서 나는 손으로 세차한다.
몇가지 Know-how 소개.

Exterior Wash
준비물: Lambwool mitt, 2 buckets, microfiber wash cloth, 자동차 전용 비누, Dryer sheet 



0. Place your vehicle: 직사광선을 피하여 그늘에서 차를 Parking합니다. 차 닦을 때 직사광선은 안좋습니다.
Water spot을 만들거나, 왁스가 잘 안밀리거나 합니다.

1. Pre-Wash 수압 좋은 호스로 차 꼭대기 부터 쏘아 내립니다. 구석구석 먼지를 닦아 내는것이 중요.
항상 위에서 아래로 입니다.

2. 벌레 떼어내기. 헤드라이트를 좋아하는 벌레들의 날개와 다리들이 붙으면 떼어내기가 힘듭니다. 높은 수압도 이길수 없죠.
이때. Dryer sheet 에 물을 묻힌후, 닦아냅니다. 좋은 냄새와 부드러운 softener와 fabric의 texture로 벌레들이 그냥 떨어짐니다.



3.Two-Bucket Method 
자, 이제 비누칠할 차례입니다. 두개의 물통을 이용하여 한통에는 비누물을 다른 한통에는 그냥 물을 담습니다.
이유는 아래 설명

4. Labmwool mitt
양털로 만든 부드러운 천으로 차 전용비누를 묻혀 차를 닦습니다. 수세미! 이런거 안됩니다. -.-
혹시 젖은 상태에서 mitt가 땅에 떨어졌다면, 다시 쓰지 마십시요. 깨끗한 물에 헹군후에 씁니다.
땅에 떨어진 조그마한 모래알들과 자갈들이 천에 묻어 차를 닦을때, 기스를 마구마구 냅니다.

5.Shampoo
위에서 부터 시작하여 Vertical Motion으로 비누칠을 합니다.
작은 섹션으로 나누어 한면이 끝나면, 깨끗한 물이 담겨있는 통에서 Mitt를 헹굽니다.
그리고 다시 비눗물로 닦고, 깨끗한 물로 헹구고..
이유는? 아까와 마찬가지로, 차에 묻어있는 작은 Particle들이 차에 기스를 내기 때문입니다.

6.Rinse
물로 비눗기를 없앱니다.

7. Dry
차에서 물이 drip되지 않을때까지 바람에 말려지기를 기다립니다.
너무 많이 기다리면, 차에 water spot이 생길수 있습니다.
microfiber 걸레로 물기를 없앱니다. 아주 없앱니다.
젖은 걸레를 짜가면서 1차 물기를 없애고, 곧이어, 마른 걸레로 뽀드득하게 닦습니다.
차 문을 열고, 문틀도 닦습니다.

8. Polish
매번하는것은 아니지만 일년에 한두번 합니다.
Polish는 Wax 가 이쁘게 먹히도록 표면을 깨끗하고 고르게 만들어줍니다.
우리 여성들이 세안할때 가끔 쓰는 스크럽제 정도?

9. Wax
왁스는 고체왁스와 액체가 있습니다.
고체사용해보지 않았으나 Classic car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고체왁스 매니아들이 있습니다.
액체왁스는 스폰지로 적당량을 묻혀 "골고루" 문지르는것이 중요.
차에 왁스가 다 발라지면,  왁스가 차체에 잘 흡수(?) 될때까지 조금 기다렸다가
광택을 내는 겁니다. 한방향으로 문지릅니다.

10.Window
My window has never been perfect. so I have no tips. sorry.

11.Wheel
Wheel cleaner를 뿌리고 솔로 잘 닦습니다. 물로 헹굽니다.
반짝이는 바퀴는 세차의 절정입니다.
바디는 반딱반딱한데, 허옇게 된 바퀴는 영...
이쁜 드레스에 흙이 묻은 구두랄까요?
광택이 이쁘게 나야 섹시합니다.
저는 이거 사용했습니다. 사용방법이 간편해서요..



허걱.. 이렇게 하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그래서,
Interior Wash
to be continued....




Portrait silhouette
가족 사진을 이용해서 예쁜 액자를 만들어봤어요.


1. 준비물 : 아크릴 물감. Hanger, Rosette
Hardware store나, Craft store에서 자유롭게 구입
Rosette: Purchased at Lowes (Oakd Oval Rosette)
Acrylic paint color used: Antique White/Basil Green/Sequin Black
Frame hanger purchased at Michaels



2.Rosette 뒷면에 액자걸이를 붙이고, 원하는 색으로 페인트 합니다.


3. 옆모습이 찍힌 사진을 가위로 오립니다.
원하는 분에게는 코를 오똑하게 이마를 나오게.. 성형수술을 조금 해드렸습니다.
하지만 너무 욕심내면, 본인 같지 않게 나올수 있으므로 주의 -.-
본을 준비된 액자에 Trace한후 검정물감으로 칠합니다.


4. 이쁜 리본을 달아 완성시킵니다.


오락.

오락.
나는 그다지 오락에 재미를 못느꼈었다.
어렸을 적, 오락실은 선생님말씀을 안듣는 아이들이 가는곳. 나쁜 사람들이 있는곳.
그래서, 아이들은 돈을 빼앗기거나, 숙제를 안해오거나 했다.
뭐 이런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후, 컴퓨터오락. 아니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스타크래프트니 뭐니 컴퓨터게임이 생기면서, 프로게이머라는 말이 소개되었다.
그 물결에 나도 show the money , black sheep wall 을 써가면서 테란을 했던 -.-

이제는 단순 게임에서 벗어나,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여러 장르의 게임이 플레이된다.
Wii의 볼링이니 골프니..요가...

iTouch를 쓰면서,
요즘 addicted된 게임이 생겼다.
완전 중독이다. 밤에 자기 전에 꼭 하고 잔다.



1. UNBLOCK ME
블락을 움직여 주황색블락을 구출해내는, 간단한 게임.
500단계까지 있는데, 자꾸 자꾸 하고 싶어진다.



2. Lemonade Tycoon
레몬에이드 비지니스 하는 게임.
레몬과 얼음과 설탕의 비율을 잘 맞춰서,
그날 그날 날씨에 따라 Recipe를 만들고,
장사가 잘될것 같은 공원,다운타운,해변가,백화점 등등의 장소에 자릿세를 내고,
부스에서 레몬에이드 파는 게임.
손님들이 recipe feedback도 해준다.
돈을 많이 벌면, Business에 재투자해서, 더 이익을 만들수 있다.
돈 버는 재미가 솔솔해서, second job이 되었다. -.-



 
3. Ragdoll Blaster
인형을 쏘아서 과녁을 맞추는 게임.
완전히 재미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머리도 써야하는 게임.


Dream really do come true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
ue.


"내가 바라는 것은
이 모든것이 현실화 되는거예요."


Things that makes me happy



Happy Birthday Daddy- Family Golf Tee Off



우리 아빠의 소원은 온 가족이 같이 골프치러 가는거였다.
동생을 뺀 오늘은 3명. 3/4 소원 성취 해드렸다.
이번에 동생한테 놀러가면 골프 전도를 해야한다. 

드라이버는 잘도 맞았다.
아빠가 쓰다가 주신 퍼터도 효자였다.

골프.
이런 재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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